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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열사의 삶

  ◆ 1963년 2월 23일 강원도 횡성 출생
◆ 1986년 8월 18일 현대자동차 의장2부 입사
◆ 1988년~2004년 소위원으로 활동
◆ 2005년 현자노조 아산본부 제9대 대의원, 6대 선거관리위원
◆ 2006년 현자노조 아산본부 제10대 대의원대표 역임
◆ 2007년~2009년 현장조직위원으로 활동
◆ 2010년~2011년 현자지부 아산위원회 노동안전위원 활동
◆ 2011년 6월 9일 아산공장 엔진개선반 옆 화장실에서 “타임오프 노동탄압 분쇄하자”는 유서를 남긴 채 머리띠에 목을 매 자결

 
 
▒ 박종길 열사의 삶과 죽음 ▒

“이 한 목숨 던져서라도 노동탄압 분쇄에 앞장 선다”
“노동조합 말살을 꿈꾸는 회사,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총단결하여 살맛나는 일터, 노동해방 될 때까지 투쟁하세요”
“죽어서도 노동조합을 사랑한다”
- 유서 중에서

이명박정권과 현대차 자본은 이른바 타임오프라는 개악된 노동법을 빌미로 노동조합 활동을 말살하려 혈안이었다. 전임자 전원 임금지급 금지를 시작으로 대의원회ㆍ열사회 사무실 철수요구, 대의원 등 활동가들 시간통제 강화 등 탄압을 강화했다.

당시 노동안전위원으로 활동 중이던 열사는 근골격계, 산재문제, 조합원들의 건강고충 문제를 수시로 면담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환경안전팀과 부딪치는 일들이 잦아졌다. 사측은 산재건수를 줄이기 위해 열사의 노안활동 시간을 철저히 막으며 통제했고, 유서에서 보듯이 "현장탄압은 심해 툭하면 무단이탈, 노안위원 근골실행위원, 근골신청 면담시간마저 무단이탈로 일삼고 있다" "현장활동은 사라진지 오래다. 무조건 근태협조전 없으면 무단이탈" 등 현장통제는 날로 심해졌다. 결국 사측의 타임오프를 빌미로 한 현장탄압이 끝내 40대 후반 한 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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