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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정신계승 창작문학작(시,생활글,소설)

제     목  동지여! 열사여!
글 쓴 이  강성신 작 성 시 각  2006-07-07 오전 7:59:47
조 회 수   2014 첨부 파일(0개)  

- 양봉수열사 추모 1주기 추모시입니다.

동지여! 열사여!

왜 오셨소.
왜 오셨소.
황량한 양정벌에 왜 오셨소.
낯설고 말 설은 경상도 땅까지 왜 오셨소.
지리산 줄기줄기 넘고 넘어 물 설은 이곳까지 왜 오셨소.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살려했던 마음
어여뿐 마누라에 토끼 같은 자식 낳아 행복하게 살고자 했던
당신의 소박한 꿈 다 버리고 노동자로
양심잇는 노동자로 행동하고 실천하며 살아온 당신
진정 아름다운 청년 노동자로소이다.
옳은길 바른길 언제나 가시밭길
그 험한 길에 당신은 하나뿐인 목숨조차 한덩이 깃발로 불사르고
당당한 노동자로 노동탄압 박살내고 민주노조 건설 위해
나를 버리고 모두를 위해 가셨소.
장하고 장하오.
진정 장하고 장하오.

동지여! 열사여!
당신이 싸워서 얻고자 했던 것
당신이 목숨까지 바지며 쟁취하고자 했던
노동탄압 박살, 민주노조 건설 산자가 이루겠으니
원통하고 분통한 한일랑 하나 다 푸시고 가소서.
열사의 영정 앞에 무릎 굻고 두 주먹 불끈 쥐고 맹서하오니
열사여 편히 가소서.
기필코 노동해방의 깃발을 장대 높이 달고 펄럭 일터니
열사여 편히가소서.

어하루 님이여. 저하루 동지여. 양봉수 열사여.
열사가 걸으신 길 우리가 함께 하오니 슬퍼 마소서.
열사가 걸으신 길 노동자의 길 우리가 하나 되어 노동해방의 길 만들테니
열사여. 그길 편히 가소서.
끝내는 , 끝내는 일천만 노동자의 가슴, 가슴에
열사의 뜻 깊이 새겨 열사를 가슴에 심겠나니
끝내 사르소서.
노동자의 가슴 가슴에 영원히 사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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